'여행'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12.23 클럽메드 카니(몰디브) 라쿤 스위트] 여행TIP 입니다~
  2. 2008.12.22 ★★ 하와이 신혼여행 후기 및 추천방법 ★★
  3. 2008.03.20 청정의 섬 - 서호주 로트네스트

클럽메드 카니(몰디브) 라쿤 스위트] 여행TIP 입니다~

http://blog.naver.com/cicaba02/150027443215

 

채원입니다~* ^^

제가 다녀온 몰디브 "클럽메드 카니 라쿤스위트" 후기를 올립니다~~~♬

사실, 후기라기 보다는 여행 TIP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

(※저는 카니 라쿤 스위트에 머물렀습니다~ 라쿤 스위트 기준입니다~ 다른 방들은 좀 틀릴지도 몰라요~ 참고 바랍니다~ ^^ )

★ 몰디브는 카메라만 그냥 갖다대면 그림엽서 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에메랄드 바다빛과 태양, 바람, 방갈로.... 그 모든것이 너무나 아름다운, 대자연이라고 할수 있어요... 제가 많은 나라를 여행해 봤지만, 몰디브만큼 이쁜바다는 처음입니다...

사진으로 모든게 표현이 되지않아 안타깝습니다.... ^^;;

1. 방에 시계가 없어서 좀 답답하고 불편해요~(모든 익스커션이 시간을 정확히 지키기때문에 시계는 필수! 레스토랑도 시간엄수 이기때문에 3분 빨리가도 문 안 열러줘요~^^;; ㅋㅋ)

물어보니까, 다른 방들도 방엔 시계없다고 하드라구요~ 작은 자명종 시계 라도 가져가셔서 있는동안 방에 두시면 생활하시기 편할실꺼예요~ ^^

2. 스킨스쿠버 하실 분들 주의해서 꼭!! 잘 읽으세요~ ^^

저희도 스킨 스쿠버 예약하려고   전날 pm5:30에 갔습니다~ 그런데 웬걸... 스킨스쿠버는 거기서 자격증을 따서 할수 있다고 합니다~ 자격증 따는 시간은 이틀 동안입니다~ (이틀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스킨스쿠버 강의 듣고, 비디오 보고, 배우는 것입니다~~ 스킨스투버는 영어로 강의합니다~ ^^)

동남아의 경우, 스킨스쿠버를 자격증 있는 분과 함께 들어가서 하기때문에 간단한 설명만 듣고 할수 있지요~ 근데, 여기는 그런거 안됩니다~ 자기 혼자 들어갑니다~ (물론, 자격증 있는 분들도 함꼐 들어가지만, 동남아 처럼 그렇게 딱 달라붙어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유롭게 스킨스쿠버 하는 거랍니다~ 또한 조류가 상당하기 때문에 그렇다고도 하네요~^^  )

저희는 그럴 시간이 없어서 결국엔 못 했습니다...ㅠ.ㅠ  (대신 스노쿨링 많이 했지만, 스킨 스쿠버와 스노쿨링은 하늘과 땅차이... ^^;; ㅋㅋ)

스킨 스쿠버 하실분들은 이점 주의 하세요~ ^^

3. 샤워실에 거품 샤워 타월 없어요~ (물론, 호텔가면 주는 수건같은 작은 타월은 있습니다~ ^^) 근데 전 거품타월로 팍팍 하는게 좋아서요...^^;: ㅋㅋㅋ

4. 린스없습니다~

5. 샴푸,바디샴푸, 비누, (일회용 치약,칫솔, 면도기) 있습니다~ ^^ 근데, 칫솔과 치약은 안 좋아요~ 본인꺼 가져 가시는게 좋아요~ ^^

6. 슬리퍼는 두개이상 가져 가시고~ 아쿠아 슈즈 꼭!! 챙겨 가세요~ (슬리퍼는 일반 슬리퍼와 쪼리... 이런식으로 가져 가시면 좋습니다~ )

7. 라쿤 스위트 모기는 없어요~ 근데, 비치에 있는 방들은 모기 있어요~ ㅋ 그치만 방에 뿌리는 모기약 비치되어있습니다~ ^^ 버물리나 물파스 같은것만 비상용으로 가져가시면 되요~  

8. 라쿤스위트 미나바는 매일 무료입니다~ (다른 방들은 돈 내니까 주의하세요~ ^^)

미니바 비어 있으면 매일 와서 채워주니까, 부담없이 드시면 되요~ 근데, 별로 먹을 것 없다는거...^^;; ㅋㅋㅋ 과자도 맛없고 컵라면도 맛 없고... 전 (미니)술만 전부 챙겨와서 집에 장식해 뒀어요...^^;;ㅋㅋ

과자나 군것질 좋아 하시는 분들은 한국에서 몇개 사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거긴 매점이고 슈퍼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세끼 밥만 줍니당... ^^;;; ㅋㅋㅋㅋ

9. 전자렌지는 메인식당에 있어요~ 햇반이나 기타 음식 가져가셔도 됩니다~ ^^

10. 컵라면은 방에 비치된 전기 포트로 드시면 되요~ (나무젓가락은 없으니까, 거져 가시는게 좋아요~ 아니면, 비치된 포크로 드셔도 됩니다~ ^^)

11. mp3 나 pmp 같은게 음악 저장해 가시면 좋아요~ (스피커로 들을수 있음 더 좋아요~ ^^)

발코니에 앉아서, 음악 들으면서 신랑이랑 이런저런 이야기(인생 계획, 재무설계등등....ㅋ) 할때 좋그든요~ ^^ 물론 방에는 cd 들으수 있는 오디오 시설 갖춰 있습니다~

단,, cd노래가 완전 별루예요~ 무슨 몰디브 전통 민속 음악 같은거 나와요....^^;; ㅋㅋㅋ

(음악 cd 가져 가셔도 됩니다~ ^^)

※ 아래 Tv, 오디오 사진 첨부 합니다~ 보시고 참고하세요~ ^^

12. 방에 TV있는데,  채널 진짜 재미 없어요~ ^^;; ㅋㅋ (한국 방송이 안나오니까 당연하겠지만요....ㅋ)

그나마 "STAR MOVIE" 에서 잼있는 영화 종종해요~ (단, 영어라는거~ㅋㅋㅋ)

13. 국제전화 하실때, (한국)핸드폰으로 할땐,접속이 좋지 못해요~ 왠만하면 (한국) 집전화로 전화 하세요~ ^^ 저희도 핸펀으로 4번 실패하고 5번째 겨우 엄마랑 통화하고, 집전화로 하니까 한번에 되더라구요~

리셉션 가서 물어보니까,  핸펀 접속이 별로 안 좋다고 하드라구요~ ^^;;

14. 책 또는 잡지,만화 등....(읽을거리) 많이 가져가시면 좋아요~ (물론, 무겁긴 하겠지만...^^;;)

해변에서 의자에 앉아 책 보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특히 유럽인들이 이렇게 많이 합니다~ 썬텐을 하면서요... 그 모습이 어찌나 멋있어 보이는지...헤헤헤~~ ^^;;;;)

또, 비행기 안에서도 책 보면 시간 잘 가죠~ ^^ (몰디브는 뱅기 타는 시간만 장작 11시간 입니다, 왕복 22시간 뱅기 안에 있어야 해요...ㅡㅡ;; 물론 갈아타는 시간까지 하면 더 많은 시간을 공항과 뱅기에서 보내야 한답니다...ㅠ.ㅠ)

또한, 다 보신 책은 몰디브 카니의 한국인 GO 들에서 증정(?) 하고 오면 아주 좋아라 한답니다~ ^^

(저희도 다본 책 GO 주고 왔어염...^^ ㅋ)

15. 예민한 여자분들 변비약 챙겨 오심 좋아요~ 

(이건 따로 설면 안해도 되겠죠?? ^^;; ㅋㅋ)

16. 로빈슨 관광(유료)시, 아쿠아슈즈 착용하세요~ ^^ (아쿠아슈즈 가방에 담아 가셔두 되구요~)

왜냐면, 로빈슨 관광시, 점심 먹을때랑, 놀때, 프라이빗 섬(개인섬)에 두곳에 갑니다~ 그때, 바다를 약간 걸어야 하는데, 바다에 산호가 깔려 있어서 약간 발바닥 아포요~ ^^;; ㅋㅋ

(로빈슨 관광에 대한 자세한 설명및 사진은 www.cyworld.com/sy801224  제 홈피에 올려두었습니다~ ^^)

로빈슨 관광은 약간 비싸지만, 그래도 이때 아님 언제 해보냐~ 이런생각에 했어욤~ ^^

(※로빈슨 관광이란? 수상비행기타고, 하늘에서 몰디브의 이쁜 섬들, 풍경 보고, 스노쿨링도 하고, 점심은 프라이빗 섬에 가서 랍스터와 씨푸드 주고, 또 다른 프라이빗 섬에 가서 수영도 하고 썬텐도 하고, 몰디브 작은 마을에 가서 구경하고 쇼핑하고... 이렇게 하루종일(오후5시까지) 하는 관광이랍니다~^^ )

17. 밤에 추워요~ 바람이 많이 불거든요~ ^^ 긴팔 셔츠나 가디건 같은거 꼭 가져 가세요~~* ^^

18. 칸두 레스토랑은 (저녁은 예약 필수! ) 맛 없어요~ ^^;; ㅋㅋㅋ

(디너의 경우 )코스 요리인데, 다 맛 없고, 랍스터만 맛있어요~ㅋㅋㅋ

근데 칸두 레스토랑 스낵은 맛있어요~ (오후에 가면 스낵 타임있어요~ 예약 필요 없고 그냥 가서 주문만 하시면 됩니다~ ^^) 특히, 샌드위치와 시져 샐러드가 맛있어요~ ^^

19. 다리에도 썬크림 꼭 바르세요~~!

타는 건 괜찮은데, 타면 아푸잖아요~ 시럽고... 그래서 저희는 썬크림을 많이 자주 발랐는데, 얼굴이랑 상체만 집중적으로 바르고, 다리는 ("바다물에 들어가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해서.... ) 안 발랐는데...

저희 둘다 다리, 특히 종아리 뒷쪽이랑 허벅지 쪽 완전 화상(?) 입었어요... ㅠ.ㅠ

몰디브 태양은 정말.... 울나라와 틀려요.. 잠깐만 안바르고 나가도 타요... 타는건 괜찮지만, 타면 아포요...ㅠ.ㅠ

※ 탔을때, "스파"에 가시면, 탔을때 좋은 아로마 오일 맛사지 있어요~ 그거 하고 나면 좀 진정되서 괜찮아요~ ^^ 저희도 해봤는데 좋드라구요~ ㅋㅋ

참~!! 썬크림 추천합니다~ "미ㅅ" 제품의 래져전용 썬크림(50F) 있거든요~ 워터프루프라서 물에 지워지지도 않고 좋드라구요~ ^^ ㅋㅋㅋ 저희는 두개 사갔어요~ (사이즈 작습니다~ 물론, 가격 저렴해서 팍팍 발랐습니다~ ㅋㅋㅋ)

20. 속옷 많이 필요 없어요~ ㅋㅋㅋ

왜냐면, 거의 매일 수영복을 입으니까요~ 대신 수영복은 많이 가져가면 좋아요~ ^^

여자분은 비키니 입으니까, 아침에 비키니 입고 그 위에 옷을 입으니까, 따로 속옷 많이 필요 없구요~ 남자분들도 동일.... (울신랑은 아예 수영복 반바지만 입고 돌아댕기고 그랬어요~ 다들 그래요~ ^^;; )

21. 달러 많이 환전해 가지 마세요~ 신용카드면 충분 합니다~ ^^

저희는 300불 환전해 갔는데, 딱 3불 썼어요~ ^^;; (3불은 팁으로 썼어요~ ㅋㅋㅋ)

신용카드는 가져가세요~

22. 비행기 안(기내) 추워요~ ㅠ.ㅠ 아시는 분들은 다 알겠지만... 물론, 담요 줍니다~

하지만,(저희가 탔던 싱가폴 항공의 경우) 담요가 두가지 종류 있어요~ 얇은거, 두꺼운거....

한국-몰디브 갈때, 얇은 담요 줬어요~ (왜냐면 더운 나라 가는거니까.... 근데 울나라는 추우니까요, 저희들 몸이 추위에 적응 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얇은 담요 덥으니까 춥드라구요...ㅜ.ㅜ)

몰디브- 한국 올때, 두꺼운 담요 줘서 안 추웠어요~ ^^ (이건 몰디브에서 추운(?) 한국 오니까, 두꺼운 담요 주는것 같았어요~ ㅋㅋㅋ)

어쨌든, 저처럼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 기내는 추우니까, 대비하고 가세요~ ^^

23. 일회용 얼굴팩 가져 가시면 좋아요~ ^^

냉장고 있으니까,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되구요~ 저녁먹구 들어와서 샤워 후, 팩하나 올려놓고 TV보며 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피부 진정도 되고요.... (전 못 가져 가서 한이 됩니다~! >.< ㅋㅋ)

24. 커플 슬리퍼 구입하실분들은.... 미리미리 구입하세요~~

지금이 여름이 아니기에 제가 원하는 (버켄스ㅌ) 제품의 슬리퍼를 구할수가 없었답니다...ㅠ.ㅠ (인터넷에서 찾을수 있었지만, 사이즈가 없었어요...)

그래서 뭐 대충 인터넷에서 딴 커플 슬리퍼를 구입하긴 했어요~

물론, 여름에 미리 구입해 놓으시면 좋겠죠? ^^

음.... 이제 대충 쓴것 같네요~~~ ^^;;

더 자세한 후기나, 여행 TIP 은 제 홈피에 오시면 보실수 있답니다~ ^^(여기에 많은 사진을 올리기가 힘드네요....^^;; )

www.cyworld.com/sy801224

그럼 모두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 하와이 신혼여행 후기 및 추천방법 ★★

http://blog.naver.com/lih0325/120011103143

- 퍼온 글입니다.. -

# 하와이 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제가 드릴 수 있는 정보는 마우이, 오하우 의 호텔 및 가격 정보입니다.
전 하와이 신혼여행 다녀왔습니다. 일주일 전에 다소 아쉽고 , 기분도 좋았던 추억과 아닌추억을
다른 허니문 들에게 조금은 줄여드리기 위해 정보를 드립니다.
참고만 하시고 선택은 본인이 하셔야합니다.

<참고사항>
하와이 신혼여행시 하나투어, 모두투어 < 정말 친 인척이 있어서 믿을 수있다 를 제외하고는 별로입니다>
그럼, 하와이 전문 여행사 및 인터넷 하와이 여행카페< 정말 여기도 솔직히 여행사 같습니다. 하지만 정보를 얻기에 충분함>
특히, 여행자가 미쳐 모르는 일 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하와이 현지에 여행사가 하나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거기서 조인을 합니다.
그러니, 어떤곳을 하던 결국 그 가격에서 붙여서 , 빼서 말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혹, 개인이 직접 판매하는경우도 있는듯합니다 <현지인>

1. 비행기
대한항공 과 일본항공 기타 항공< 중화, 노스웨스트> 가있습니다.

구매는 한국 보다 현지에서 구매하는것이 싸다고 합니다.하지만 현지인한테 신용카드 번호 불러주면서 하기는 불편하더라구요 < 이것은 각자 판단해야 합니다. 능력입니다.>

대한항공<델타항공도 대한항공으로 운항합니다> _ 직항
일본항공< 경유_ 도쿄,오사카 등을 경우합니다. > _ 도쿄인경우 1시30분정도 대기하는데 정말 금방이니 불편하지 않습니다.
혹, 영어가 안되서 경유가 처음이라서 ...저도 첨이었고 영어도 못합니다. 도쿄 나리타 공항에 내리면 한글로 써있습니다 환승은 이쪽-->
영어몰라도 쉽게 찾습니다 . 저도 처음에 긴장했지만 별거없더군요... 한글도 어려우시면,,, 대한항공이 최고입니다.
가격차이는 세금 포함해서 1인당 30만원 + - 정도이니까 두분이면 60만원 + - 입니다.... < 참!! 도착은 별차이없습니다 이유는 일본항공이 먼저 인천해서 출발
도착은 거의 비슷!! 절대 안피곤하고 불편없음 >

이러한 결정도 본인이 선택하세요!!! < 참고로 제가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비행기표는 체류 한달짜리로 탑항공, 토파즈 비교해서 가장싼곳 사시면 저렴합니다.>
혹, 4박일정인 분은 1주 체류로 가면 더 싼데 ...이건 거의 여행사가 독점이라.....여행사끼고! 비행기 표만 구입하시는게 좋을듯..가격은 꼭 비교하시고!!!

Tip : 하와이는 현지인 30% + 미국계 30 % + 일본인 30% + 기타(한국,중국 ..) 이렇게 느끼시게 됩니다....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오하우 & 마우이 가면 전부<메뉴,안내지> 영어, 일본어 로 나와있습니다 ... 한국말은 보기 힘듬...

Tip : 호텔 방 타입은 참고하세요
프론트 오션뷰는 정말 바다가 정면으로 보임: 무지 비쌈
오션뷰 : 바다가 대각선으로 보임
Partial Ocean View : 바다가 오션뷰와 비슷하게 보임
가든뷰 : 잔디 및 산이 보임
테라스뷰 : 낮은 층으로 가든뷰랑 비슷함

Tip : 호텔결정시 고려사항
렌트카, 관광 및 수영장, 해수욕장을 즐기시는분 !!! 방 좋은데 필요없습니다.
호텔은 좋은데 하고싶다면, 수영장이 좋은데 하고싶다면 방타입은 제일 낮은곳해도 무난합니다.
참고로 전 좋은 호텔에 Partial Ocean View 했습니다. 기억에 남는것은 우와~ 호텔좋다 ..방좋다
방에서 잠만잤습니다. 나중에 후회했습니다.
제가 다시 간다면 부대시설 좋은 호텔에 낮은 타입을 구할것입니다. 다녀와 보니 알겠습? 求?
정말 비싼 룸이 아니면 방 시설은 같고, 전망에 따라 가격이 차이난다는것을..... 참고하세요..
이것또한 개인선택입니다.

2. 숙박 < 호텔 & 리조트 >
마우이 - 동양인의 비중이 적습니다. 오하우는 제가 위에서 말한듯 길가면 전부 일본인만 보이는듯한 착각할정도로 많습니다.

여러지역이있습니다.
제가 본 좋은 리조트는 와일레아 지역에 있는 그랜드 와일레아리조트 , 포시즌 리조트 등이 있고 방값이 높습니다. _ 바람이 조금 불면 춥습니다. 아주조금이지만 민감하신분 참고!!
그리고 카팔루아에 있는 리츠칼튼 <골프에 관심있는분만 추천하고싶음> _ 바람이 조금 불면 춥습니다. 아주조금이지만 민감하신분 참고!!
그리고 제가느끼기에는 카아나 팔리 지역의 호텔들을 추천하고싶습니다.
하얏트, 웨스틴마우이, 메리어트 를 추천합니다. _ 따뜻한 곳입니다. < 저렴한편입니다.>
수영장은 웨스틴마우이가 좋지만, 제가 보기에 다 붙어있고 걸어서 옆수영장이용해도 문제 없습니다.
< 여행사에서 하는말 : 옆호텔 수영장이용할수없어요 돈 내야해요~ _ 저또한 그말듣고 가보았는? ?아무도 모라고안합니다 관심이없습니다 >
단, 마우이는 그렇지만 오하 우는 수영장가면 타올빌리기 때문에 키를 보여달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경비를 더 아끼시고 싶으면 콘도나 저렴한 호텔도 추천하고싶지만 실제로 이용하지 못해서 참고사이트 올려드립니다.
이싸이트는 현지 여행사 사이트이고 한국에 현지여행사를 두고있습니다.
제가 이사이트를 가르쳐드리는것은호텔 가격을 그나마 솔직한게 근접하게 알려준 사이트이기 때문이고, 다른것은 비추천입니다.
http://www.tournet-hawaii.com/korean/roomcar_maui.htm

오하우 - 하얏트 추천, 저렴한곳은 와이키키 리조트 추천 < 사람이 없으면 60불 많으면 100불 에 세금포함입니다 >
http://www.tournet-hawaii.com/korean/roomcar_oahu.htm

Tip: 영어를 잘하시는 분은 호텔닷컴인가 하는곳에서 직접예약하면 더 저렴하게 한다고하는데 전 약해서...
여행사 끼고 에어텔 < 숙박 + 렌트> 했습니다.
제가 하얏트를 추천한이유는 해변바로앞 호텔을 굳이비싸게 이용할 필요없고 하얏트도 고층에 가면 바다 시원하게 다 보입니다.
그리고 호텔은 말그대로 잠만잡니다.
오하우는 거의 도시에 가까운곳이라 나가서 놀다오면 거의 저? 少駕윱求? 참고하세요

3.렌트카
밑에 사이트에 가보면 호텔숙박시 추가 요금으로만 렌트가 를 빌릴수있다고
나옵니다.
http://www.tournet-hawaii.com/korean/roomcar_maui.htm
http://www.tournet-hawaii.com/korean/roomcar_oahu.htm
사이트 보시면 아시겠지만, 호텔 이용하면 렌트가 추가요금으로 이용함!!!
이렇게 되어있지요? 저또한 이렇게 알고 한국여행사에 물어봤더니
안해줍니다...모른다고하지요...그러니 영어를 잘하는분은 직접호텔에 예약을
하면 굿!! 아니면 노력해야할듯하고, 아쉬운대로 보험풀로 110불에 해야합니다.
오픈카인경우~ 시브링...인경우입니다. 근데 거의 오픈은 시브링 아님 머스탱입니다.

4.선택관광 및 관광

제가 도움을 드리고자 하면 욕심을 부리면 피곤하고 여유를 가지면 편하게 쉰다는게 정답입니다.
해양스포츠를 하시려면 마우이 , 오하우 어디든지 상관없습니다 < 제트스키, 스노우쿨링 >
마우이 - 몰로키니 스노우쿨링 추천
오하우 - 하나우만 베이

추천관광지 : 마우이 - 1.국립산 정상 < 산이 높아서 구름이 밑에 있고 고산지대라서 춥습? 求?>
2.드라이브하면서 구경하는것도 최고입니다 < 주차는 남들처럼 길가! , 유료주차장 <1일전부 10불> , 왠만하면
퍼블릭 파킹에 세우시면 하루종일 공짜!! < 시간 및 허용구간 지키시구요 >
3. 호텔 구경하면서 사진찍는것도 관광
4. 해양수족관
이 외에는 경험부족으로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오하우 - 1.하나우만 베이 < 더좋은곳도 있다고 하나 현지인이 아닌이상 이정도로 만족할만합니다 >
2. 알라모하나 쇼핑센터 < 쇼핑하는재미도 있겠지만, 구경하고, 푸드코스트가서 정말 많은음식 싸게 먹기!!!>
3. 와이키키 해변에서 서핑배우기 1시간에 30~ 40불입니다. <한번배워볼만합니다>
이 외에는 경험부족으로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Tip: 코스가 좋은곳은 한국 - 하와이 <오하우도착 > --> 국내선 이용 <마우이_공항은 카팔루아공항 _여기가 호텔 및 이동이 좋음> 카훌루이비추천!!
! --> 국내선이용 <오하우 일정> 이 좋을 듯합니다.

마우이는 휴양 및 드라이브 , 수영, 해수욕장,쇼핑 이고, 오하우는 관광 및 쇼핑 및 해변입니다. < 제 현재 지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마우이는 3일 오하우도 3일이 좋은데 이렇게 되면 비행기 값이 올라가서 여행사에서 보통 4박을 권요합니다
이것또한 보인선택입니다 4박일경우 마우이 2 , 오하우 2가 좋을듯한데 본인 어느곳이든 1박은 별루 비 추천입니다. 할게 없습니다.

선택관광 또는 관광을 많이 결정하시면 그냥 허니문 자체가 관광입니다. 잘결정하세요
제가 추천은 마우이에서는 그냥 푹~~ 쉬시고 , 드라이브 또는 수영 오하우에서 관광하세요~~ 이게 좋습니다. <오하우 섬일주 : 비추천 _본인판단>

마우이 또는 오하우에 도착하면 ABC 상점에서 스노우쿨링 장비 < 물안경, 오리발> 무조건 구입하세요~ 갈때 짐이 되지만 빌리는 비용과 비슷합니다
사면 내것이지만 빌리면 일회용일뿐 _본인결정!!!!

Tip
마우이 - 스노우쿨링시 현지 여행사 및 여행사는 79~85불 받습니다.
현지가시면 <영어! 가 되면 이용 ...아니면 그냥 아시운대로 여행사 > 25~ 40불 1인당가격 < ? 】�颱?, 아침은 빵 > 가서 보면알겠지만
거기가서 먼저예약만 하면 무조건 훨씬!!!! 저렴합니다._영어가 되면!! --;

드라이브 - 공항에 비치된 지도보고 다니기 쉽습니다. 그리고 지역 하나 가는데 10분정도 충분 < 아닌곳도 있지만 가실만한곳은 그정도로 가깝습니다>

오하우 - 하나우만베이 선택관광 < 리무진 + 밥 + 장비대여 > _ 솔직히 리무진외에 밥은 도시락<별루>, 장비_싸구리 1인당 65불
직접이용시 _ <택시비 편도 40불+ 팁 , 입장료 1인당 5불, 장비는 이미 제가 말한대로 사가지고 가면 공짜, 도시락 & 샌드위치 싸가지고 가면 더 저렴, 음료수 >
모든것은 보인이 선택해야합니다.
택시중에도 리무진 택시있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_ 본인선택!!!

알라모하나 쇼핑센타 _ 영어가 되면 버스 , 아니면 택시 <택시타고 알라모하나 센터 플리즈~!! 끝!@!!> 미터기 간혹 안키면 < 미터기 온 플리즈~~>
꼭 보세요~ 미터기 켜나 안켜나~~

5. 음식
음식은 마우이는 수영? 恙【??앞치만 두른 사람이 지나가면 익스큐즈미~~ 하면 오고 오면 메뉴 플리즈 하면 메뉴주고~
메뉴보면 셀러드 및 후렌치 후라이 및 음료 시켜먹고 < 가격은 다 옆에 있습니다 > 계산서 가져오면 현금없으면 방번호 적으면 됩니다. tip 란에 전체요금의 10% 만
볼펜으로 적어놓고 total 부분에 나온 금액 + 팁 적어서 놓으시면 알아서 호텔 체크아웃할때 카드로 계산됩니다. < 절대 더 계산하거나 사기치지 않으니 걱정마세요!!!>
현금으로 주실때는 그냥 계산서에 금액+팁 포함해서 넣어놓으시고 가시면 되요!! 어려울거 하나없습니다.

드라이브 하면서 가고싶은곳 가서 메뉴판 보고 < 영어못하는 분 사전 하나 들고> 보면 다 무슨음식인지 알고~
주문할때 발음이 어려운면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알아듣습니다. 한국보다 양은 많으니 참고하시여 에프타이져 하나 와 메인하나가 좋을듯합니다.
웨이터가 주문시 마실것을 물어보는데 와인 종류를 많이 아는분들은 편하겠지만 아니면 하우스 와인 또는 어려우시면 그냥 소다 <콜라, 스프라이트 & 칵테일 < 알콜 & no알콜>
이렇게 시키시면 되고 이것도 어려우면 워러 플리즈 < 물! 입니다 ^^> 하면 됩니다.

그럼 알아서 줍니다.
오하우도 마찬가? 仄맙? 오하우에 알라모하나 쇼핑센타가면 음식때문에 머리아펐던 분들 마음껏 드세요~ 저렴하고 종류도 많고 한국음식도 있습니다.

나머지 가야할 장소 및 정보를 얻고싶으시면 여기를 가보세요~
http://cafe.daum.net/hawaiilove 정보가 좋습니다. < 현지 학생들이 가이드하는경우도 있는데 조금 비싼듯 합니다 --;; >
http://www.hawaiiactive.com <-- 외국인들이 선택관광정보 얻는곳인데 이곳도 현지보다 비싼듯합니다.
루하우쇼는 마우이 오리지날 루하우쇼가 좋지만 _ 영어로 예약하기 힘들면 그냥 여행사에 부탁 < 하얏트 루아우쇼 절대 비추천 >_ 아마 여행사는여기를!!!

http://www.hawaiitour.co.kr/
http://www.bluehawaii.co.kr/index.html <-- 투어넷 하와이 http://www.tournet-hawaii.com 한국여행사라고 합니다. 결국 같은곳 근데 이상한것은
http://www.tournet-hawaii.com/ --> 보다 비싸것도 있다는것 ??? _ 결정은 본인이 직접!!!

http://www.alohakorea.com/
http://www.gajahawaii.co.kr/index.asp
http://www.hawaiiview.com/index.html
http://www.gohawaii.or.kr/guid! e/index.asp

이정도가 있고

다음까페에는 "가자 하와이" 라는 까페가 있는데 ~ 이상한점은 까페의 취지는 용감한 신혼부부 직접 정보를 구하고 도움을 주는 곳으로 여행사의
손해를 줄이겠다는 취지인듯한데....오로지 제생각이지만....
신혼여행 처음에 질문을 하면 답변이 바로옵니다.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그리고 견적을 물어보면 가르쳐줍니다. " 이 답변또한 빠릅니다 마우이, 오하우 가세요~ 호텔은 이정도 비싼데 필요없습니다.~~"
제가 생각한 호텔이나 가르쳐준 호텔가격이 비싸다 싶어 "전 이렇게 알고있는데 이렇게 는 힘든가요~" 라고 물으면
" 제가 다시 알아보고 연락드릴께요 하고 " 그다음부터 답장 이 없습니다.

정말 이상한 곳입니다. 혹, 오해를 하면 쥔장님이 말한대로 하면 굿이고 아니면 아웃입니다.

< 결론 >
저 또한 허니문이었습니다.
후회하는것은 영어를 못한다는것과 여행경험이 중요하구나 하는것입니다.

참고하세요 기본적인 영어만 해도 어려운것은 없지만
http://blog.naver.com/kh9903/20006743287 <-- 여행회화 사이트 참고하시고 몇개는 외우세요~~^! ^

제일 후회스러운것은 선택관광입니다 나머지는 에어텔이 짱이구? ?!! 100% 입니다.
가이드랑 부딪힐 일 없고 팁때문에 머리아픈일 없습니다.

선택관관은 내가 영어만 되면 거기서 더 저렴하고 좋은거 할 수 있었을텐데 이게 정답이었습니다.
영어가 힘든분들은 아쉬운데로 알아보시고 에어텔 < 호텔 + 렌트카 > 및 신중한 선택관광은 여행사끼고예약하고가세요~ < 영어가 안되니까 --;;>

너무 많은 선택관광 은 별루입니다. 피곤만하고 신중히 결정하시고~
마우이또한 쇼핑할곳은 라하이나 , 카아나팔리 등이 좋고 오하우는 와우키키 중심가, 알라모한 쇼핑센타 가면 다 있습니다.
면세점도 이용하시구요~
계획만큼 하지도 못하는거 여행인거 아시죠? 너무많은계획보다 선택관광 1~ 2개 가 좋고 쉬면서 , 보다오시면 최고입니다.
그리고 현금 사용이 생각보다 어려운분 괜히 많이 환전말고 필요한거 < 방청소 팁 1불~2불, 벨보이 짐서비스 5불<적은거아닙니다>, 택시 요금의 15%추가지불,
음식점 요금의 10% _ 혹 팁이 포한된경우 안주셔도 됩니다. > _ 50만원정도면 충분할듯합니다 < 웬만한거 카드로 모두하시면 _무조건카드시 >
카드가 편해요 비자 가지고 가면되! 고 잔돈때문에 머리아플일 없습니다. 어디든지 됩니다!!!

부족한 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제가 나름대로 노력하며 얻은정보 나누어 드립니다.
제가 가서 힘들었던점, 좋았던것을 적기에는 한계가 있어 이정도만 정보를 드리오니 정말 너무 답답하시면
제가 아는 것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본인의 여행내용>
비행기표 는 토파즈 여행사가격으로 일본항공 텍스포함 <체류한달 > 68만 정도 1인가격 _ 도쿄경유

호텔: 마우이 그랜드 와일레아 3박 , 오하우 하얏트 3박 했습니다. 같이간 친구커플은 마우이 - 리츠칼튼 3박, 오하우 하얏트 3박, 거기서 만난커플
마우이 하얏트 2박, 오하우 와이키키 리조트 2박 > _ 조식 불포함 _ 아침에 일어날 자신이 없고 먹게되면 나가서 먹을려고....

렌트카 - 본인 크라이슬러 시브링 , 친구 - 머스탱 < 둘다 마우이만 >
오하우는 택시 및 선택관광 교통이용

선택관광 - 마우이 스노우쿨링, 루하우쇼, 드라이브 섬 반은 돌았습니다, 국립산
오하우 - 하나우만 베이 , 알라모하나 쇼핑센타, 와이키키 해변, 크루즈(배) / ? 1?- 섬일주, 나머지 는 같이함.

즐거운 허니문 되시길 바랍니다.. ...

[출처] ★★ 하와이 신혼여행 후기 및 추천방법 ★★|작성자 리챠드

청정의 섬 - 서호주 로트네스트

놀라하네, 저 바다에 누워…‘청정의 섬’ 서호주 로트네스트

2008년 3월 20일(목) 오후 5:27 [경향신문]


당신은 여행 초보인가? 아니면 여행 고수인가?

여행이라는 게 자신이 좋아하면 그뿐이지 단계나 급수가 있느냐고 말할지 모르지만 여행만큼 초보와 고수의 차이가 나는 분야도 드물다. 초보자들은 랜드마크를 좇게 마련이다. 호주 여행을 예로 들어보자. 시드니나 골드코스트를 제쳐두고 먼저 남쪽 섬 태즈매니아를 보겠다거나 서호주의 퍼스를 찾겠다는 사람은 드물다. 초보자는 엽서나 포스터에 나오는 곳에서 ‘눈도장’을 찍고 나서야 다른 곳에 눈길을 주게 된다. 시드니를 한 번 봐야 헌터밸리를 기웃거리고, 멜버른과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찾은 다음 야라밸리와 바이런베이 같은 곳을 들추게 마련이다.

물빛이 아름다운 톰슨베이

# 주요 이동수단은 자전거

초급자는 눈으로만 세상을 보려 하지만 고수들은 촉각과 미각은 물론 온몸의 더듬이로 세상을 느끼려 한다. “현지 와인과 맥주는 어떤 맛일까.” “이 동네 사람들은 어디로 피크닉을 가지?” “자전거 하나 빌려 타고 해변에서 놀다 올까.”

초보자는 캥거루와 코알라를 보고 좋아하지만 고수들은 ‘DOME’이란 호주 카페의 야외 테라스에 앉아 카푸치노를 즐긴다. 스포츠 모자에 흰 운동화를 신고, 새벽부터 한밤중까지 ‘뺑뺑이 도는 게’ 초보라면 바와 책방, 뮤지엄을 뒤적거리는 게 고수다. 일정에 얽매이지 않고, 현지인처럼 노는 게 여행 고수다.

그럼 호주에서 여행 고수들이 딱 반할 만한 곳은? 아마도 서호주 정도 될 듯싶다. 서호주의 슬로건은 ‘Real Austrailia’. 진짜 호주는 여기 있다는 자부심이다.

서호주의 주도 퍼스에서 19㎞ 떨어진 로트네스트 섬(Rottnest Island)에 다녀왔다. 로트네스트는 사막 한가운데 솟아 있는 기이한 바위숲인 피너클스, 콜로니얼 양식의 고건축물이 즐비한 프리맨틀보다 유명하지 않다. 호주 사람들이 한나절 정도 피크닉을 다녀오는 섬이다. 퍼스 항구에서는 배로 1시간 거리, 노던 포트에서는 20분 거리, 프리맨틀에서는 30분 거리다.

이 섬이 좋은 이유는? 서호주인의 여행 방식과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다. 거기선 백사장에 누워 선탠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스노클을 하거나, 카누를 타는 것이 전부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논다. 섬은 물론 아름답다. 지도 한 장 들고 자전거를 끌고 로트네스트 섬에 들어갔다. 이 섬의 운송수단은 자전거다. 섬 내부엔 최근 버스가 들어오긴 했지만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것이다. 대부분은 자전거를 탄다. 어깨가 듬직한 아버지들은 두어살배기 아이들을 아예 수레에 태워 자전거에 매달고 다닌다. 가족들이 자전거를 타고 섬의 곳곳을 기웃거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 서호주인의 삶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섬의 길이는 11㎞, 폭은 4.5㎞다. 한 바퀴 도는 데 5시간이나 걸린단다. 로트네스트 홍보매니저 헨리는 시간이 없다면 톰슨베이를 가장 먼저 찾으라고 귀띔했다.

톰슨베이는 자전거로 10분 거리다. 바다는 아름다웠다. 10여명이 난파돼 죽은 뒤 생겼다는 등대 아래에 500쯤 되는 백사장이 펼쳐졌다. 여행자들은 열 명이 채 안됐다. 한 커플은 선탠 중이었고, 다른 커플은 파라솔 아래 앉았다. 물빛은 층층 다른 색을 띠었다.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를 고작 예닐곱명이 차지하고 있다니….”

자전거를 타고 섬을 돌고 있는 관광객.
퍼스 해안과는 얼마 떨어져 있지도 않은데 물빛은 천양지차다. 희한하게도 수온이 다른 바다보다 조금 높다고 한다. 그래서 산호도 산다. 스노클링이나 다이빙도 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다른 해변도 기웃거렸다. 한쪽에서는 아이들이 카누 연습을 하고 있다. 이제 중학생쯤 되었을 만한 아이들이다. 영어 몰입이니, 24시간 학원이니 하면서 아이들을 몰아붙이는 우리 실정을 떠올리니 마음이 씁쓸했다. 사실 이번 여행에 동행한 일본인 케니(28)도 밤낮없이 일하는 일본이 싫어 호주로 왔다고 했다. 페리 회사에서 아시아 담당 매니저로 있는 그는 영어도 능숙했다.

“아버지가 IBM에서 일했는데 새벽 한 두 시는 물론 새벽까지도 일을 했어. 토·일요일도 따로 없고. 그런데 그게 너무 싫더라고.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거든. 뉴라이프를 찾다가 퍼스까지 오게 된 거야. 운 좋게도 여기서 일자리를 얻었지.”

케니는 “지금 삶에 만족한다”고 했다. 두 번째 삶을 살고 있는 그가 부럽다.

해변만 아름다운 게 아니다. 그늘이 있는 잔디 놀이터에선 소꿉장난을 하는 아이들도 보인다. 숲 그늘에서 잠깐 쉬다가 쿼카라는 동물을 발견했다. 무릎 높이보다는 조금 작은 키에 토끼만한 쿼카(Quokka)는 영락없이 쥐를 닮았다.

로트네스트란 이름이 붙은 것도 실은 쿼카 때문이다.

유래는 이렇다. 서호주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네덜란드인. 1696년 탐험가 윌리엄 드 블라밍은 섬에서 쥐같이 생긴 동물을 발견했다. 그래서 그가 붙인 이름이 ‘Rats nest’. 쥐의 소굴이란 뜻이었다. 흑사병에 고생께나 했던 유럽인들은 질겁을 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이 동물은 쥐가 아닌 쿼카라는 동물로 판명됐다. 지금은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캥거루나 웜뱃처럼 아기주머니가 붙어 있다. 관광객들을 무서워 하지 않아 도망가지도 않는다.

#1900년대부터 피크닉 포인트로 유명

섬에는 호수도 많다. 그 중 핑크레이크도 있었다. 핑크색 물빛을 보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1시간을 달려갔더니 아쉽게도 호숫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 대신 서해안에서 자라는 붉은 칠면초 같은 풀들이 보였다. 아마도 붉은 빛을 띠는 풀 때문에 물이 반사됐나보다. 이렇게 아름다운 포인트가 많다보니 로트네스트 섬은 오래전부터 서호주 사람들의 놀이터였다. 1900년대부터 이미 피크닉 포인트로 유명했다. 섬에는 작은 호텔과 콘도는 많지만 주거용 주택은 없다. 서호주 정부가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 입구에 ‘여기는 A급 보호지역입니다’란 안내문이 붙어 있다. 로트네스트 섬에서 딱 한나절을 보냈다. 섬이 그리 크지 않았지만 다 돌아보지 못했다. 자전거를 타고 이리 기웃 저리 기웃했다. 나뭇잎도 만져 봤다. 벤치에 누워 30분 정도 낮잠도 잤다. 사진도 많이 찍었다. 로트네스트 사진집에는 캥거루 대신 얘들과 자전거 타는 호주 아버지의 환한 표정이 들어갈 것이다.

여행길잡이

서호주 직항편은 없다. 홍콩까지 간 뒤 홍콩에서 퍼스로 들어가면 된다. 캐세이 퍼시픽이 홍콩에서 주 5회 퍼스 직항편을 띄운다. 인천~홍콩구간은 3시간30분, 홍콩~퍼스는 7시간30분 정도 걸린다. 캐세이 서울사무소 (02)311-2730

3월까지는 서머타임이 적용돼 시차가 없다. 4월부터는 한국보다 1시간 늦다. 호주는 팁을 안 줘도 된다.

로트네스트 섬에 들어가는 데는 노던포트가 가장 가깝다. 어른은 53달러, 13~16세의 청소년은 43달러, 4~12세의 어린이는 22달러, 1~3세는 5달러다. 자전거 대여료는 어른 24달러, 어린이 12달러, 스노클링기어는 17달러. 섬에서도 자전거를 빌릴 수 있지만 복잡하기 때문에 미리 빌려 가는 게 편하다. 자전거 열쇠까지 챙겨준다. 배는 하루에 5편 정도. 점심을 포함하는 패키지도 있고, 2시간 가이드 투어가 담긴 패키지도 있다. 숙박과 연계한 패키지도 있다. 섬 내에 집은 없지만 호텔과 콘도는 많다. 호텔은 대개 4성급이다. 섬 내에는 돔(DOME) 커피숍이 있다. 로트네스트 페리(www.rottnestexpress.com.au).

퍼스는 대도시지만 조용하다. 바와 커피숍이 몰려 있는 곳은 프리맨틀. 건물 대부분이 문화재로 보존되고 있어 운치도 있다. 노트르담 대학이 있는 대학거리로 젊은이들이 많이 몰린다. 카푸치노 거리에는 카푸치노를 파는 카페들이 많다.

프리맨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인 피싱보트 하버에는 식당들이 몰려 있다. 시셀로스 식당은 ‘피시 앤드 칩스’ 전문점. 선원들이 먹었던 방식대로 종이 위에 물고기 튀김과 감자 튀김을 내놓는다. 맛이 일품이다. 홍합탕은 소스가 매콤해 잘 어울린다. 시셀로스(www.cicerellos.com.au). 그 옆에 있는 리틀 크리에이처는 하우스 맥주집. 고추를 넣어 매콤한 맥주까지 판다.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리틀 크리에이처란 술 속에 살아 있는 미세한 효모를 일컫는다. 리틀 크리에이처(www.littlecreatures.com.au).

<서호주관광청한국사무소(02)6351-9355>

〈 서호주 | 글·사진 최병준기자 〉[스포츠칸 '온에어' 원작 연재만화 무료 감상하기]-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경향신문 & 경향닷컴(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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